12월22일 12월 22일 갓난 아기를 맞는 기분으로 크리스마스는 예수님의 생신날. "예? 정말인가요?" 하는 소리가 들릴 법하네요. "그래요." 예수님이 나신 날입니다. 만일 우리 집에 갓난 아기가 태어난다고 한다면 아마 우리들은 이불이나 기저귀 등을 미리 준비하고 아기가 태어나길 기다릴 것입니다.. 사랑과 치유의 366일 2013.09.21
12월21일 12월 21일 사람은 모두 희망을 받고 있는 대상입니다 사람은 자기가 이해받고 받아들여졌음을 어떤 형태로든 알게 되었을 때를 가장 기뻤던 때라고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당신은 둘도 없는 소중한 사람입니다" 라는 것을 어떤 식으로든 표현하게 되면, 그것이 그 사람에게 가장 큰 기쁨을.. 사랑과 치유의 366일 2013.09.21
12월20일 12월 20일 산타 클로스는 왜 굴뚝으로? 산타 클로스가 굴뚝으로 들어오는 까닭을 아십니까? 나도 다른 사람에게서 들은 이야기라 사실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이런 이야기가 있습니다. 옛날에 난로에 불을 지펴 난방을 하던 때의 이야기랍니다. 추운 나라에서는 크리스마스 무렵에 굴뚝.. 사랑과 치유의 366일 2013.09.21
12월19일 12월 19일 내가 받은 생명과 은혜를 살려야죠 성서에서는 사랑이 없는 것을 악이라고 합니다. 성서가 가르치는 사랑이란 연애 감정 같은 격렬한 열정이 아니고, 그 사람이 하느님에게서 받은 생명을 살리고, 자기가 받은 은혜를 살려 훌륭한 인간으로 성장하도록 자기를 키워가는 일입니다.. 사랑과 치유의 366일 2013.09.21
12월18일 12월 18일 '진실'을 서로 나누는 일 사랑한다는 것은 하나의 마당을 공유하고 자기에게 있어서 가장 소중한 '진실'을 서로 나누는 일입니다. '진실'이 기쁨이든, 슬픔이든, 희망에 찬 상념이든 어쨌든 자기로서는 '진실'로 여기고 있는 것을 서로 나누어 갖는 것이 사랑입니다. 사랑과 치유의.. 사랑과 치유의 366일 2013.09.21
12월17일 12월 17일 영혼은 영혼의 왕국으로 죽는다는 것은 육체로부터 또 다른 상태로 옮겨지는 것일 뿐이라고들 말합니다. 인간은 죽으면 육체로부터 벗어나 영혼의 왕국으로 들어간다고 합니다. 가령 사고나 화재로 갑자기 죽게 되는 경우, 영혼은 재빨리 육체를 떠나버리고 육체로부터 영혼이 .. 사랑과 치유의 366일 2013.09.21
12월16일 12월 16일 당신은 상상 이상의 사람입니다 자기 안에서 기댈 수 있는 안정된 곳이 있습니다. 중심이 서 있기 때문에 사람들이 사랑이나 우정을 구해오면 그 중심으로부터 충분히 응답할 수가 있는 것입니다. 당신은 자신이 상상하고 있는 것 이상으로 타인에게 관심을 갖고 타인의 마음을 .. 사랑과 치유의 366일 2013.09.21
12월15일 12월 15일 '깨달음'의 경지란 '깨달음'의 경지는 우리들 앞에 확실한 모습으로 나타나지는 않을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들은 그런 세계의 실존을 잘 알고 있습니다. 우리들은 그 세계를 잔잔한 일상생활에서나 갑작스런 사람의 행동 속에서 흔히 엿볼 수 있습니다. 그것은 자신을 잊어버린 .. 사랑과 치유의 366일 2013.09.21
12월14일 12월14일 원석이 제 모습을 드러낼 때 커다란 돌 속에 다이아몬드의 원석이 숨어 있듯이, 인간을 살리는 진짜 기반이란 일상적인 잡일, 상식이나 갖가지 선입관, 물욕 따위에 파묻혀 있습니다. 그런 일상의 틀이 깨질 때 인간을 살리는 진짜 기반은 원석처럼 제 모습을 드러냅니다. 원석은 .. 사랑과 치유의 366일 2013.09.21
12월13일 12월 13일 인연이란 하느님의 은총입니다. 부부는 별개의 사람이었지만, 그야말로 '인연이 있어서' 운명을 함께하게 된 동반자입니다. '인연이 있어서'라는 말은 실로 뜻깊은 말입니다. 그것은 인간의 힘을 초월한 것입니다. 인연 있는 사람끼리 사랑을 일구어나가고 힘과 용기를 약속하는 .. 사랑과 치유의 366일 2013.09.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