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식

식물도 듣는다

광래 2017. 8. 17. 13:17

식물도 듣는다

우리 조상들은 식물도 듣는다고 여겼다.

그래서 봄 저릭 중 하나인 '곡우'엔 정미소 문을 닫았다.

파봉을 기다리는 볍씨들이 발아하기 위해 민감해진 상태라 정미소에서 쌀 눈 깨지는 소리를 들으면 지레 겁먹는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