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식

예술이란

광래 2018. 3. 15. 13:37

예술이란

거리를 걷는데 은행나무 이파리 하나가 하늘하늘 내려오더니 내 앞에 뚝 떨어졌어요.

아직도 그 은행잎이 그린 포물선이 머릿속에서 떠나지 않아요.

예술이란 그런 거예요.

늘 있는 일을 일부러 눈에 띄도록, 스쳐 지나갈 수 없도록 만드는 거.(이우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