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30일
일사부재리의 원칙
법에서도 한번 다뤘던 문제를 가지고 재론하지 않게 되어 있는데
부부싸움에서는 웬일인지 재탕, 삼탕은 말할 나위가 없고
같은 프로를 연속해서 방영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감동을 받은 영화도 다시 보면 무덤덤해지고,
3번이상 보면 눈물나오던 대목을 보고도 웃게 됩니다.
싸울 때마다 목청을 돋구고 눈에 핏발을 세우며
'당신 그때 나한테 이렇게 하더니 제버릇 개 못었구먼'
한다고 해서 무서워 하기는 커녕 한심하게 생각합니다.
기껏해야 '이 사람, 한소리 하고 또 하는 것을 보니 망령기가 들은
사람이군!' 정도거나 '개야 짖어라 짖는다고 내가 무서워할소냐?'
정도 밖에 되지 않는 것입니다.
부부의 사랑이 샘솟아나는 1일 명상
멋진 남편 행복한 아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