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처럼 해님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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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영선
광래
2018. 3. 15. 13:07
파도 면벽 수도하는 저 바다 젊은 바위처럼 끄떡없이 자리 지켜 앉아 있다 보면 가슴엣 불 조금씩 졸여지는 것 느껴지지.
사랑을 품지 않고 어찌 바다에 들겠는가.
-허영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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