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처럼 해님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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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심
광래
2018. 11. 20. 17:55
낚싯대를 드리운 것은 나를 걸려들게 하고 싶어서다.
가끔씩 한숨이 파도 속으로 자맥질한다.
가끔씩 희망이 물 위로 치솟기도 한다.
-조성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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