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식

시간을 나누는 것

광래 2021. 7. 17. 11:32

수녀 이해인이 병원에 입원했다.

동료 수녀들이 이틀이 멀다하고 찾아 와 얼굴만 비추고 돌아갔다.

'왔으면 위로나 다정한 말 좀 해 주지.' 하고 서운해했으나 시간이 지나 깨달았다.

"자신의 일을 미루고 시간을 나누는 것이 사랑이고 구원이다."

'상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달 도장  (0) 2021.07.17
자연스러운 실수  (0) 2021.07.17
노란 신호등  (0) 2021.07.17
날수 세는 지혜  (0) 2021.07.17
냉면당  (0) 2021.07.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