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5일
정리정돈
가정주부의 큰 일거리 가운데 하나가 집안 청소입니다.
아이를 기르다 보면 청소가 헛일일 때가 많습니다.
장난감을 가지고 놀았으면 제 자리에 잘 치웠으면 좋겠는데
그렇지가 못합니다. "제자리에 빨리 치워라."
이 정도 말로는 도데체 치울 생각을 안합니다.
소리를 빽 지르고 눈을 부라려야 겨우 하는 시늉을 합니다.
치운다고 치워봐야 엉망이니 다시 손이 가야 합니다.
왜 그럴까요? 방안 가득 늘어놓는 장난감 치우는 일이 아이에게는
엄청난 일이라서 어디서부터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서
한숨을 내쉬고 있는 것입니다. 바구니나 선반에 장난감과 같은
그림을 붙여서 치우는 것도 놀이가 되게 유도해 보세요.
하기 싫어 보이던 정리정돈도 신이 나서 할 것입니다.
부부의 사랑이 샘솟아나는 1일 명상
멋진 남편 행복한 아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