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식
멸화군
조선 시대 소방관 이름이다.
순찰을 돌거나 종루에서 한양을 내려다보며 불을 감시했다.
불이 나면 물을 붓고 건물을 허물어 진화했다.
중종 때 세자가 머무는 동궁에 불이 나자 멸화군이 제때 진압해 왕과 왕비가 있는 곳으로 번지는 걸 막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