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식
소설이 된 한판
삼십여 년간 일본 바둑의 일인자였던 혼인보 슈사이.
그는 기타니 미노루 7단을 상대로 은퇴 대국을 치렀다.
그 한 판은 1938년 6월부터 12월까지, 무려6개월이 걸렸다.
이 대국을 지켜본 일본의 대작가 가와바타 야스나리는 관전기를 소설로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