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7일 1월 7일 기대가 어긋났을 때 갓난 아기가 쾌척한 태내에서 나와 이 세상의 공기를 처음으로 접하는 순간, 아기는 지금까지와는 뭔가 다르다는 것을 온몸으로 느낍니다. 기대가 어긋나는 최초의 체험입니다. 그러나 아기는 무심한 마음으로 평화스럽게 잠들었을 때, 주위 사람들이 미소를 .. 사랑과 치유의 366일 2013.07.15
1월6일 1월 6일 하느님께서 인간에게 주신 세 가지 선물 하느님께서 인간을 창조하실 때, 각 사람에게 세 가지의 선물을 주시려고 생각하셨습니다. 그래서 하느님께선 그 선물을 어디에 둘까하고 골똘히 생각하셨답니다. '하늘 높은 곳에 둘까? 아니야. 새가 먹어치울지도 모르지. 그럼 바닷속 깊.. 사랑과 치유의 366일 2013.07.15
1월5일 1월 5일 나의 기쁨을 위해서 산장을 갖고 있는 친구가 있습니다. 그는 해마다 정월이면 친척들을 산장으로 많이 초대해서 함께 지내는 것을 낙으로 삼고 있었습니다. 모든 이들이 기뻐해주기 때문에 연말부터 준비를 해도 그는 별로 힘들어하는 기색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모든 이들이 돌.. 사랑과 치유의 366일 2013.07.15
1월4일 1월 4일 기도의 언덕길을 올라야 성당에 가느라 가파른 언덕길을 오를 때는, '어째서 성당이나 절은 좀더 평평한 곳에 세워지지 않았을까" 하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헛수고라 여겨지는 그 기도의 언덕길을 한 번 올라본 사람들은 발소리만 울리는 조용한 분위기 속에서 걸음을 내디딘다는.. 사랑과 치유의 366일 2013.07.15
1월3일 1월 3일 일상의 하찮은 버릇을 고쳐보지 않겠습니까? 여든 살이 넘은 노인이 자신보다 먼저 죽은 큰아들이 생각날 때면 언제나 몹시 슬퍼하면서, "그 앤 정말 불쌍했지"라고 입버릇처럼 되뇌곤 하였습니다. 그 노인은 새해를 맞아 '올해엔 무슨 일이 있어도 웃으며 지내보자'라고 결심했습.. 사랑과 치유의 366일 2013.07.15
1월2일 1월 2일 '앎'과 '사랑'을 소중히하고 있습니까? 이 세상을 살아가는 데 '안다는 것'과 '사랑한다는것', 이 두 가지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상대방을 알면 알수록 우리는 그 사람을 이해하게 되고, 이해는 사랑으로 연결됩니다. 우리가 어떤 사람을 사랑하지 못할 때는, 그 사람을 잘 .. 사랑과 치유의 366일 2013.07.15
1월1일 1월 1일 오늘 작은 첫걸음을 내디딥시다 당신은 지금 참으로 하고 싶은 것은 무엇입니까? 어떻게 존재하고 싶고, 무엇을 하고 싶습니까? 당신이 가장 간절하게 소망하고 있는 것이 무엇인가를 알고 자기실현의 첫걸음을 오늘 시작합니다. '나는 내가 정한 목표는 반드시 달성한다. 내가 선.. 사랑과 치유의 366일 2013.07.15
책머리에 책머리에 (사랑과 치유의 366일)은 당신 스스로 엮어갈 책입니다. 이것은 보통 일기가 아니라 당신의 깊은 내면에서 우러나오는 지혜서가 될 것입니다. 당신만의 독창적인 책이며 당신 영혼의 기록이기도 합니다. 때문에 당신이 좋아하는 대로 이 책을 써나감으로써 당신에게 가장 설득력 .. 사랑과 치유의 366일 2013.07.13
저자 안내 스즈키 히데코 성심수녀회 수녀로 도쿄대학교 대학원 인문과학 박사과정을 마치고, 현재 일본 성심여대에서 일본 근대문학을 가르치고 있다. 문학요법및 심리요법을 통해 말기 중환자들의 내적 치유를 돕고 있으며, 일본 에니어그램학회 명예회장, 국제 코뮤니온 학회 회장으로 활동하.. 사랑과 치유의 366일 2013.07.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