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처럼 해님처럼

12월2일 있는 그대로의 당신을 사랑하고 있습니까? 인생에 있어서 가장 소중한 것은 이웃을 자기와 똑같이 사랑하는 일입니다. 그러나 자기와 똑같이 이웃을 사랑하려면 우선 자기 자신을 진심으로 사랑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당신은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얼마만큼 이해하고 사랑하고 ..

12월 1일 인생은 성장하기 위해서 사람은 한 사람 한 사람이 고유한 사명을 받고 제각기 다른 체험을 통해서 성장해갑니다. 그 때문에 별의별 일들이 다 생기고 그 일들은 그 사람이 성장하도록 도와줍니다. 그래서 때로는 힘겨운 일도 생기고 언짢은 인간관계도 생기는 것입니다. 하지만 ..

12월 당신이 타인을 사랑하기 위해서는 우선 당신이 자신을 받아들이고 자기 자신을 먼저 사랑해야 합니다. 사랑과 치유의 366일

11월 30일 요구도, 기대도 하지 않기 당신은 상대방에게 무의식적으로 어떤 보상을 요구하고 있지 않습니까?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상대방에게 자기의 요구를 투영하고 있지 않습니까? 요구만 하고 있으면 불평이 찾아옵니다. 기대만 하고 있으면 실망을 만나게 됩니다. 요구하지 않고 보..

11월29일 당신이 선택했거나 주어졌거나 그 모두는 선물 우리는 많은 것을 선택하며 살아갑니다. 인생이란 어쩌면 '선택'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배우자, 직장, 종교를 선택하고, 냉장고, 입을 옷 등을 선택합니다. 그 선택을 후회하기도 하고, 만족하게 여기기도 합니다. 그러나..

11월28일 죽음보다 더 두려운 것 성서에는 예수께서 주무시는 장면이 나오는데 그 때와 장소가 퍽 이상합니다. 예수님과 제자들이 갈릴래아 호수를 건너는 도중 폭풍이 일어 배가 침몰 위기에 놓였는데, 제자들은 다가온 죽음 앞에 겁에 질려 어쩔 줄 몰라했고, 예수님은 그 와중에도 태연..

11월27일 사고(思考)야말로 창조의 원점 인간의 사고에는 힘이 있습니다. 당신은 자기가 생각한 그대로 주위의 상황을 만들어내고 있는 것입니다. 당신은 당신의 상상력을 좋은 일에 써서 주위 사람에게 행복을 가져다줄 수도 있고, 자기의 힘을 악용하여 유해하게 만들 수도 있습니다. 그..

11월 26일 병자는 마음의 교류를 바라고 있습니다 죽음이 가까워진 병자들은 가슴속 생각이나 희망을 털어놓고 얘기하고 싶어합니다. 그리고 우리는 그것을 있는 그대로 이해해주면 됩니다. 그들은 끝까지 살 수 없었던 자기 인생이나 단념해버린 희망에 대한 회한이나 미련 같은 것도 얘..

11월25일 네 엄마와 똑같구나 친구의 딸이 결혼을 해서 새로 이사한 신접 살림집으로 찾아갔을 때의 일입니다. 점심 식사에 초대받았는데 가보니 식탁의 꾸밈새라든지 식단이라든지 그리고 음식 맛까지도 친구가 한 것이라고 착각할 정도로 똑같았습니다. 내가 "네 엄마와 똑같구나"라고 ..

11월24일 마음을 빼앗겨 자기를 잊어버리는 경지 병으로 귀가 어두워진 베토벤은 말년에 가진 작곡 발표회에서 자신이 작곡한 음악을 듣기 위해 필사적으로 연주에 귀를 기울이고 있었습니다. 오케스트라의 연주가 끝남과 동시에 발표회장은 감격과 흥분의 도가니가 되었고 청중의 박수..